음성군, 누구나 누리는 산림복지 구현 ‘박차’
음성군, 누구나 누리는 산림복지 구현 ‘박차’
  • 박수동 기자 bsd7012@dailycc.net
  • 승인 2021.10.2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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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자금 공모사업 선정…음성 향애원에 ‘복지시설 나눔 숲’
봉학골지방정원 조감도 (음성군 제공)
봉학골지방정원 조감도 (음성군 제공)
[충청신문=음성] 박수동 기자 = 음성군이 자연친화적 녹색 공간 확충으로 누구나 누리는 산림복지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공모한 ‘2022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중 ‘복지시설 나눔 숲(실외) 조성’ 분야에 선정돼 내년 음성 향애원 일대에 나눔 숲을 조성한다.

사업주체인 음성 향애원은 아동양육시설로서 녹색자금 2억원을 지원받아 향애원 일대에 1천800㎡ 규모로 수목 식재와 편의시설 설치 등의 공사를 내년 상반기 내 마칠 계획이다. 나눔 숲이 조성되면 지역주민들과 어린이들의 휴식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군은 꽃동네, 음성 홍복양로원, 백야자연휴양림, 원남테마공원, 용산저수지 둘레길과 봉학골 산림욕장 일대에 복지시설 나눔 숲과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한 바 있다.

이외에도 군은 산림 휴양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2024년 말 개원 예정인 국립소방병원에 발맞춰 맹동저수지 주변 맹동 치유의 숲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맹동면 군자리 산 46번지 일원 60㏊에 50억원을 투입해 산림치유문화센터, 치유정원, 치유숲길과 명상 공간 등을 조성하며, 실시설계가 끝나는 대로 내년 상반기 착공해 오는 2023년 준공할 예정이다.

군은 치유의 숲이 조성되면 맹동저수지, 함박산과 함께 주민에게 도심 속 걷고 싶은 길과 친수공간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친환경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군민 건강 여가 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민선 7기 공약사업인 갑산체리마을 산림욕장 조성사업도 윤곽을 잡아가고 있다.

소이면 갑산리 산30-1 일원 8ha 규모로 다양한 숲 체험을 할 수 있는 자연학습정원, 산책로, 금봉산 탐방로, 전망대, 사방댐 등이 오는 2022년까지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70%의 공정률을 보이며 ‘착착’ 진행 중이다.

특히, 체리 특화 마을인 갑산체리마을에 산림욕장 조성이 완료되면, 군은 갑산체리마을축제와 연계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일대를 명소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음성읍 용산리 580-8번지 일원 36.9㏊에 100억원을 들여 추진 중인 봉학골 지방정원 조성사업도 순항 중이다.

봉학골 지방정원에는 오는 2023년까지 다문화 정원, 이벤트 정원, 플라워 정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군은 이 정원을 인근의 봉학골 산림욕장, 용산저수지 쑥부쟁이 둘레길, 봉학골 무장애 나눔길과 연계해 음성 대표 생태힐링 관광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포스트 코로나를 비롯한 기후변화 시대에 자연 치유공간인 숲의 기능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여가 활동을 위해 실질적인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녹색 공간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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