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중진공 대전세종본부에 따르면 청년내일채움공제 만기자 대상, 청년연계형 내일채움공제를 신규 출시해 접수를 받는다.
이번 청년연계형 내일채움공제는 청년내일채움공제와 일반 내일채움공제를 연결하는 징검다리형 공제 상품이다. 공제 가입이 가능한 청년내일채움공제 만기자는 이달 기준 약 12만명이다.
청년 근로자와 중소기업이 3년간 매월 14만원씩 적립하면 만기 시 1008만원을 수령한다.
중진공은 공제 가입에 따르는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가입기간은 기존 일반 내일채움공제 5년에서 3년으로, 중소기업 월 납입금액은 평균 24만원에서 14만원으로 낮췄다.
또한 청년내일채움공제 만기 이후에도 중소기업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근로자에 대한 추가 지원을 통해, 장기재직을 위한 동기 부여 및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문현선 본부장은 “중진공은 기업 현장 요구를 반영하고, 공제 상품 다양화와 중소벤처기업 일자리 질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