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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 기대감”…지역 중기 경기전망 ‘맑음’

전월대비 4p 상승…비제조업 중심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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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0.28 15:20
  • 기자명 By. 한은혜 기자
대전세종충남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 (사진=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제공)
대전세종충남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 (사진=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지역 중소기업에 훈풍이 불고 있다.

내달 ‘위드코로나’ 전환이 본격화되면서 지역 기업 사이에서도 경기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28일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발표한 ‘11월 경기전망’ 조사 결과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전월대비 4p 상승한 81.3으로 나타났다.

내달 지수 상승은 ‘코로나 백신접종 확대’와 ‘위드코로나’ 정책 시행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수치다.

특히 영업시간 제한이 풀리는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경기회복에 대한 긍정적 기대심리가 반영됐다.

업종별로보면 제조업 11월 경기전망은 전월대비 1.2p 상승, 전년동월대비 8.1p 상승한 85.9로 나타났다.

비제조업은 전월보다 5.9p 상승(전년동월대비 8.1p 상승)한 77.4로 나타났고, 건설업은 전월과 동일(전년동월대비 9.0p 상승)한 73.3, 서비스업은 전월대비 6.7p 상승(전년동월대비 8.1p 상승)한 78로 집계됐다.

또 지역 기업들은 이달 가장 큰 경영애로사항으로 인건비 상승(66.3%)을 꼽았다.

이어 내수부진(46.5%), 원자재 가격상승(37%), 업체 간 과당경쟁(35%), 인력 확보난(34.6%) 순이었다.

이와 함께 지난 9월 대전세종충남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월 70.9% 대비 0.9%p 상승한 71.8%로 조사됐다.

한편 SBHI는 응답내용을 5점 척도로 세분화하고 각 빈도에 가중치를 곱해 산출한 지수로, 100이상이면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음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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