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조일교 도 공보관을 비롯 도내 크리에이터 3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 보고, 작품 상영, 우수작 시상 등이 이루어졌다.
크리에이터 양성 및 도정 홍보 활성화 사업의 주요 내용은 △만 19세 이상 도민 및 도 소재 대학 재학생이 참여하는 영상 콘텐츠 제작 교육 ‘충남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도정 홍보를 위한 ‘크리에이터 도민 홍보단’이다.
충남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는 올해 3월부터 이달까지 심화반·특화반으로 나눠 총 64명을 교육했다.
세부 내용은 △유튜브 채널 컨설팅 △유튜브 채널 활성화 △영상 제작 실습 등이며, 콘텐츠 제작을 위한 시설·장비도 지원했다.
도민 홍보단은 8명의 크리에이터를 선정해 도 관련 지정주제로 각 3편씩 홍보 동영상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94편, 도민 홍보단 24편 등 총 118편의 영상이 제작됐다.
도는 이날 사업별 영상 평가를 통해 선정한 우수작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10편 △도민 홍보단 3편을 상영해 함께 감상하고 시상금 및 시상품을 수여했다.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우수작은 최우수상 1명(김신우), 우수상 3명(박수환·양혜인·최유리), 입선 7명(이두현·최규식·강은순·진성환·이현아·임규리·이지아)이다.
도민 홍보단 우수작은 최우수상 1명(김서인), 우수상 2명(빈정희·유태영)을 선정해 시상했다.
도 관계자는 “내년에는 많은 요청이 있었던 기초반 수요를 반영해 기초·심화·특화반 등 수준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분야별 우수 크리에이터를 육성·지원해 도와 크리에이터 간 체계적인 홍보망을 구축하고, 다양한 지역 자원과 도정 성과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