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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산업단지 3분기 생산·수출 호전

생산 1조7천억원, 2.51% 증가...수출도 4.16%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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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0.28 16:42
  • 기자명 By. 한은혜 기자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 전경. (사진=대덕산단 제공)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 전경. (사진=대덕산단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코로나19로 침체를 보이던 대덕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생산과 수출이 회복되며 다시 활기를 찾고 있다.

28일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이 발표한 ‘올 3분기 생산 및 수출동향’에 따르면 3분기 생산이 1조7381억3700만원으로 전년 동기(1조6955억9200만원)대비 2.5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수출은 같은 기간 6억1237만4000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4.16% 상승했다.

대덕산단관리공단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이 강화되면서 기업활동이 다소 위축됐으나 최근 들어 코로나19 완화로 영업력이 나아지면서 생상과 수출이 회복세를 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3분기 공단 내 입주기업은 308개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6개사가 줄었으며, 고용은 1만2241명으로 0.38%(46명)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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