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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추모공원 현대화사업 기본계획, 내년 상반기 나올듯

코로나19로 주민설명회 등 차질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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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0.28 17:17
  • 기자명 By. 김민정 기자
대전추모공원 전경(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추모공원 전경(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화장부터 매장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대전 추모공원 자연친화적 현대화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 결과가 내년 상반기께 나올 전망이다.

코로나19로 지연되고 있는 주민 설명회 등 의견수렴 절차를 위드 코로나와 함께 재개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기본계획에는 장사수요 추계, 토지 이용계획, 시설 규모 검토, 전문가 자문, 구상(안) 등이 담긴다.

사업 기간은 2018~2045년(28년), 규모는 부지면적 60만㎡, 건축연면적 2만 7500㎡이다.

사업 내용은 장례식장, 화장장, 봉안당, 자연장지 조성이다.

사업비는 국비 272억원, 시비 1478억원으로 총 1750억원으로 계획했다.

단, 기본계획 용역 결과가 나온 후 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라 규모, 사업비 등이 변경될 수 있다.

2024년 국토교통부 승인 사항인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대전추모공원 자연 친화적 현대화사업’은 장례절차 전반이 원스톱으로 이루어지는 장사 종합단지를 조성한다.

단지 조성으로 증가하는 장사수요에 대처하고 시민의 장사복지 서비스를 제고하기 위해 진행 중이다.

시민들은 그동안 정림동과 흑석동으로 각각 화장장과 추모시설이 나눠져 있어 화장시설을 이용한 뒤 다시 별도로 흑석동 추모공원으로 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따라 장례 절차가 한 번에 이뤄질 수 있는 장사종합단지에 대해 지역 정치권에서 속속 공약으로 등장했었다.

시는 장사 종합단지 조성사업을 기존 시설을 활용하는 방안으로 가닥을 잡고 2018년 3월 장사 종합단지 조성 기본방침 수립, 장사시설 수급 중장기계획 용역 착수, 2019년 3월 장사시설 수급 중장기계획 전략환경영향평가 용역에 착수했다.

시 관계자는 “2021~2022년 행정안전부의 기본계획 용역(완료)와 타당성 조사 및 투자심사, 2023~2024년 ’GB관리계획변경 등 행정절차 이행, 2025~2026년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 토지 등 보상, 2027~2045년에 대전추모공원 자연친화적 현대화사업 단계별 사업 진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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