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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돼랑이’모임, 공주교육청 찾아 장학증서 수여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학생 7명에 1년간 42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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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1.03 13:50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공주시 ‘돼랑이’모임, 장학증서 수여식 모습.(사진=공주교육청 제공)
공주시 ‘돼랑이’모임, 장학증서 수여식 모습.(사진=공주교육청 제공)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를 사랑하는 돼랑이회(회장 유재훈)는 2일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해원)을 찾아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학생들에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는 공주를 사랑하는 돼랑이회 유재훈 회장, 김석환 부회장, 김병각 사무국장, 이용건 재무국장, 충남도학교운영위원장 한종동 협의회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돼랑이’모임은 공주시 거주 1971년생 돼지띠 동갑내기들로 구성됐으며, 이들이 지원해주는 장학금은 학교폭력 및 기타 물의를 일으키지 않고 바른 인성을 지니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공주 지역 초·중·고 및 특수학교 학생 등 7명에게 지원한다.

올해 장학금 지원 기간은 2021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 1년간이며, 장학생 선발은 매년 심사 후 선정한다.

장학금 지원 규모는 공주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장학생 등 7명에게 매월 5만원씩 1년간 지급되며 총 420만원이다.

기존 장학생은 특별한 결격사유(공주를 사랑하는 돼랑이회 지원 및 유지조건 6항)가 발생하지 않는 한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매년 지원된다.

공주를 사랑하는 돼랑이회는 김장 나눔 봉사와 연탄 나누기 등 매년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참여해 공주 지역에서 귀감이 되는 선행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유재훈 회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공주시 초·중·고 및 특수학교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어려움에 직면한 학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해원 교육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공주 관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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