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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료원서 백신 고열환자 조치않고 돌려보내”

충남도의회 복환위, 충남도내 4개 의료원 행정감사서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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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1.09 17:35
  • 기자명 By. 홍석원 기자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가 9일 천안·공주·서산·홍성의료원 소관 행정사무감사에 나서고 있다. (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가 9일 천안·공주·서산·홍성의료원 소관 행정사무감사에 나서고 있다. (충남도의회 제공)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오인환)는 9일 천안·공주·서산·홍성의료원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코로나 전담병원으로서의 역할과 대응을 점검하고 의료원 운영 안정화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다.

오인환 위원장(논산1·더불어민주당)은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으로 감염환자 수 증가가 염려된다”며 “병상 부족으로 재택 치료도 불가피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재택 치료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황영란 의원(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진료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청하고, 김동일 의원(공주1·더불어민주당)은 공공의료의 신뢰와 진료 여건 향상을 주문했다.

김한태 의원(보령1·더불어민주당)은 공주의료원의 만족도 조사결과 불친절하다는 민원이 많이 나온다고 지적하고, 한영신 의원(천안2·더불어민주당)도 의사들의 의료 원칙을 준수를 요청했다.

홍기후 의원(당진1·더불어민주당)은 “도내 의료원이 코로나19 전담병원로 역할을 하고 있는데, 백신접종 후 고열로 찾아온 응급환자를 제대로 조치하지 않고 돌려 보낸 사례가 있었다”며 재발 방지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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