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은 “국가표준기본법, 적합성평가 관리 등에 관한 법률 및 KS Q ISO/IEC 17025:2017(시험 및 교정 기관의 적격성에 대한 일반 요구사항)에 의거하여 충청권에서는 최초로 국제공인시험기관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KOLAS 공인시험기관에서 발급한 성적서는 아시아태평양시험기관인정협력체(APAC)에 가입한 28개국 46개 인정기구 및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에 가입한 104개국 102개 인정기구가 상호인정협정(MRA)에 따라 효력을 상호 수용하는 국제 공인시험성적서이다.
이번에 진흥원이 인정받은 시험 범위는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산업표준심의회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SW품질측정 관련 국내‧외 표준규격인 ISO/IEC 25023, ISO/IEC 25051, KS X ISO/IEC 25023, KS X ISO/IEC 25051,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시 제2020-84호 등이다.
진흥원은 지난 2013년부터 구축, 운영 중인 SW품질역량센터의 정적·동적 SW 시험도구 등을 활용한 SW 시험 및 컨설팅 서비스에 더해 국제 공인시험성적서 발급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기업에서 개발한 SW뿐만 아니라 기관(공공기관, 지자체 등)에서 발주하는 R&D 과제의 SW제품 신뢰성 확보를 위한 공인시험성적서를 발급받기 위해 수도권 등 타 지역에 소재한 공인시험기관으로 가야하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