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전 코로나19, 봉명동 사우나 매개 병원 확산으로 9명 더 감염…병원서만 19명째

유성구 초등생 연쇄 감염...가족 4명 늘어 누적 11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1.11.16 11:15
  • 기자명 By. 김민정 기자
대전시청 남문광장 임시선별 검사소(사진=김민정 기자)
대전시청 남문광장 임시선별 검사소(사진=김민정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사우나에서 시작된 코로나19 확산세가 서구 병원으로까지 번져 9명이 추가 확진됐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봉명동 사우나를 방문한 50대가 이달 3∼6일 입원했던 서구 정형외과 병원의 환자 3명과 종사자 6명이 15일 추가로 확진됐다.

사우나 이용객이 지난 6일 가장 먼저 확진된 뒤 이 병원에서만 감염자 18명(환자 10명·종사자 8명)이 더 확진됐다.

봉명동 사우나발 매개 누적 확진자는 53명이다.

이 가운데 사우나 방문 손님이 22명이다.

지난 7일부터 시작된 유성구 초등생 연쇄 확진과 관련해서도 초등생들의 가족 4명이 더 확진됐다.

누적 감염자는 11명(초등생 5명·가족 6명)이 됐다.

유성구 거주 일가족 감염으로도 가족 2명과 가족 중 미취학 아동이 다니는 어린이집 원생 2명이 더 확진됐다.

현재까지 모두 16명(가족 9명·어린이집 6명·기타 1명)이 감염됐다.

유성구 교회 교인의 가족·지인 등 연이은 감염 중 1명(누적 48명)이 추가됐다.

15일 하루 대전에서는 35명이 확진됐다.

14일 33명에 이어 이틀 연속 30명대이다.

최근 1주일간은 총 200명으로, 하루 평균 28.6명이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