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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선수 윤여준·이승구·이한나, 태권도 국가대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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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1.16 16:11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지역 태권도팀 3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지난 12~14일 경남 함양 고운체육관에서 열린 2021년 태권도 국가대표선수선발 최종대회에서 이같은 성과를 이뤄 낸 것.

남자부 대전시청 소속 윤여준(-58kg)과 이승구(-74kg)가 우수한 경기력으로 각 체급에서 2위를 차지하였다.

윤여준은 충남대학교 재학시절부터 뛰어난 운동신경과 우수한 경기력을 겸비하여 대전시청 길동균 감독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입단해 대한태권도협회장배 1위, 국가대표 2차선발대회 1위를 차지하는 등 기량이 날로 상승하고 있다.

이승구는 대학시절부터 우수선수로서 각광을 받아 길 감독의 눈에 들어 올 해 입단해 우수한 경기력으로 국가대표 1차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여자부에서는 대전체육고등학교 1학년 이한나가 -57kg급에서 대학 및 실업선수들과 동등한 경기력으로 2차 선발전에서는 2위, 최종대회에서는 3위로 선발되었다. 이한나는 대전출신으로 오정중학교에서부터 전국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면서 소년체육대회와 올해 제101회 전국체육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길 감독은 “대전시청과 대전시체육회의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국가대표 배출이 가능했던 만큼 아시안게임평가전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이번 최종대회에서 선발된 남녀 각 8체급, 총16체급 1~3위자들은 내년에 열리는 주요 국제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대한태권도협회는 최종선발대회 남녀 각 체급 1~3위자는 내년에 열리는 중국 우시 세계선수권대회와 춘천아시아선수권대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자체 평가전을 실시해 참가선수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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