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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몸이 아픈 시민에 돌봄서비스 ‘온정나눔’

23일 시와 13개 연계기관 협약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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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1.21 14:07
  • 기자명 By. 김민정 기자
온통대전 앱 ‘온정나눔’메뉴 안으로 들어가면 ‘대전 지역사회통합돌봄’에서 ‘나눔하기’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사진=온통대전 앱 캡처)
온통대전 앱 ‘온정나눔’메뉴 안으로 들어가면 ‘대전 지역사회통합돌봄’에서 ‘나눔하기’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사진=온통대전 앱 캡처)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몸이 아픈 대전 시민이 내년 3월부터 지역 내에서 온통대전 앱과 연계한 돌봄 서비스를 받게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21일 “지난 16일부터 온통대전 앱에 ‘온정나눔’ 메뉴 안에 ‘대전 지역사회통합돌봄’ 서비스를 통해 나눔하기 기능을 신설했다”면서 “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 사업을 위해 온통대전 기부 플랫폼을 통해 기부, 지정기탁금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 사업은 민선 7기 약속 사업인 대전형 통합돌봄 사업의 노인, 장애인 등 지원사업과 연계해 분절된 복지서비스를 통합해 돌봄이 필요한 시민에게 효과적으로 서비스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지원사업 안에는 주거 안심 사업, 퇴원환자 돌봄 사업, 영양급식 지원 사업이 있다.

주거 안심 사업은 노인, 장애인 등 거동불편 대상자 주거환경을 개선지원 한다.

퇴원환자 돌봄 사업은 60세 이상의 혼자 사는 퇴원 환자 재가 돌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양급식 지원은 저소득층 등 노인, 장애인, 퇴원환자 등 맞춤형 영양급식을 지원한다.

지원사업을 위해 현재 시는 6억 500만원을 목표액으로 모금을 받고 있다.

모금액이 1억원 이상이 되는 데로 3가지 지원 사업을 위한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협약 기관과 사업을 진행한다.

지원사업 연계기관은 현재 시를 포함해 14개로, 23일 협약식을 진행한다.

관계기관과 협약 이후, 3개 사업의 세부 사항을 내달 수립해, 내년 2월 대상자를 선정해 내년 3월부터 시범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대상자는 협약기관인 충남대학교 병원, 카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대전 을지대학교 병원의 사회 사업실에서 사회복지사와 환자의 상담을 통해 선정한다.

주거안심 지원사업은 35가구, 퇴원환자 돌봄사업은 70명, 영양 급식 지원 사업은 100명을 선정할 계획이지만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시민의 상황에 따라 가구 수와 인원수는 조정될 수 있다.

예산에 따라서도 사업량이 변동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범 사업 진행과 더불어 내년 1월부터 9월까지 ‘대전형 통합돌봄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대전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범사업, 사업 확대에 따른 온정나눔 사업 진행으로 ‘온통대전’정책 기능을 강화한다”고 설명했다.

협약기관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남대학교 병원, 카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대전 을지대학교 병원, LH 대전·충남지역본부, 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시 사회복지관협회, 시 자활센터, 시 노인복지관협회, 시 장애인복지관협회, 시 사회서비스원, 대전도시공사, 대전도시철도공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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