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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대전 빵축제 ‘빵전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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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1.22 15:11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20, 21일 열린 대전 빵축제가 대전 간판 축제 등극 가능성을 예고했다.(사진=대전마케팅공사 제공)
20, 21일 열린 대전 빵축제가 대전 간판 축제 등극 가능성을 예고했다.(사진=대전마케팅공사 제공)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 빵 축제’가 ‘빵전성시’를 이뤘다.

대전마케팅공사가 20일, 21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대전상권발전위원회와 공동 주최·주관하며 대전지역 32개 유명 빵집과 함께 대전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빵축제‘빵 모았당’행사가 막을 내렸다.

성황리에 치러져 대전 간판 축제 등극 가능성도 엿보였다.

개막식은 허태정 시장을 비롯하여 권중순 시의회의장, 이상민 국회의원, 황운하 국회의원, 박영순 국회의원, 박용갑 중구청장, 황인호 동구청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럭키빵스 기부금, 사랑의 빵 전달식과 함께 개막 퍼포먼스 및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대전의 대표 빵집인 성심당은 물론 몽심, 콜마르브레드, 뚠뚠제과, 하레하레 등 대전지역 유명한 빵집이 독창적인 브랜드와 특유의 빵맛을 내세워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행사 첫날 특별 이벤트로 준비한 ‘성심당배 달고나 뽑기 왕 선발전’에서는 최예나(15·동구)양이 뽑혀 2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행사 이튿날에는 먹방으로 유명한 유튜버 쯔양이 행사장 내 참가업체 빵지순례 및 팬 사인회를 가져 빵축제를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쯔양의 빵지순례 촬영본은 온라인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백신접종 완료 등을 확인하느라 300~400m 줄을 서 입장을 기다리는 진풍경도 연출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치러진 이번 대전 빵축제는 각종 SNS에서도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축제 기간 중 트위터에서는 ‘빵축제’가 실시간 트렌드에 등극하며 그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대전마케팅공사는 원도심 활성화의 계기가 된 이번 빵축제의 성공을 바탕으로, 대전이 빵의 명품도시, 유잼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내년에도 행사 규모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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