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열린 대회에서 한국 양궁대표팀으로 대회에 출전해 여자부 리커브 개인전,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
임해진은 여자부 단체전에서 유수정(현대백화점), 오예진(울산스포츠과학고) 선수와 팀을 이뤄 결승전에서 인도를 6 대 0으로 꺽으며 우리나라 대회 첫 금메달을 안겼다. 이어진 개인전에서는 한국 선수들 4명 전원이 4강에 오른 가운데, 결승에서 유수정(현대백화점)에게 7 대 3으로 승리.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임해진은 지난해 대전체육회 양궁팀에 입단 이후 꾸준한 자기관리를 통해 2021년 국가대표에 선발되며 대전체육회 간판스타로 자리매김 했다.
임해진은 “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속에서 훈련에 매진 할 수 있도록 도움주신 체육회 관계자 분들과 박상도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며 내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대비 열심히 준비하여 좋은 결과가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