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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체육회 임해진, 아시아 양궁선수권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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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1.22 15:13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아시아 양궁선수권에서 2관왕에 오른 임해진.(사진=대전시체육회 제공)
아시아 양궁선수권에서 2관왕에 오른 임해진.(사진=대전시체육회 제공)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체육회 임해진이 아시아 양궁선수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열린 대회에서 한국 양궁대표팀으로 대회에 출전해 여자부 리커브 개인전,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

임해진은 여자부 단체전에서 유수정(현대백화점), 오예진(울산스포츠과학고) 선수와 팀을 이뤄 결승전에서 인도를 6 대 0으로 꺽으며 우리나라 대회 첫 금메달을 안겼다. 이어진 개인전에서는 한국 선수들 4명 전원이 4강에 오른 가운데, 결승에서 유수정(현대백화점)에게 7 대 3으로 승리.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임해진은 지난해 대전체육회 양궁팀에 입단 이후 꾸준한 자기관리를 통해 2021년 국가대표에 선발되며 대전체육회 간판스타로 자리매김 했다.

임해진은 “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속에서 훈련에 매진 할 수 있도록 도움주신 체육회 관계자 분들과 박상도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며 내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대비 열심히 준비하여 좋은 결과가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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