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이 산후조리원 종사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4일 신생아 2명과 종사자 2명이 더 확진됐다.
최초 확진된 종사자의 자녀 1명과 동료 종사자의 배우자도 감염됐다.
방역 당국은 산후조리원에서 확진자가 나오자 산모와 신생아 30명, 종사자 39명을 진단 검사했다.
검사 결과, 산모와 신생아, 종사자를 포함해 5명이 더 확진됐다.
중구 모 종합병원에서도 환자 5명이 더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22명이다.
유성구 봉명동 사우나에서 시작해 서구 정형외과 병원으로 이어진 확산을 매개로도 2명이 더 감염됐다.
서구 정형외과와 관련해서 29명, 봉명동 사우나 매개는 63명이다.
서구에서는 지난 22일부터 초등생 4명과 이 중 1명의 가족 4명, 과외교사 1명이 연이어 확진됐다.
충남 천안 종교시설 공동체 집단감염 여파로 대전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유성구 거주 60대 부부가 24일 확진됐다.
이 부부는 지난 14일과 18일 각각 천안 종교시설을 방문했다.
24일 하루 대전에서는 50명이 확진됐다.
22일 68명, 23일 51명에 이어 사흘 연속 50명을 넘어서고 있다.
한편, 대전 거주 확진 환자 중 59번째 사망자(87, 여)가 발생했다.
59번째로 사망한 8111번 확진자는 지난 20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건양대학교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24일에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