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경찰서 연영흠 서장은 10일 제천시의회에서 시의원들을 대상으로 치안정책 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연 서장은‘치안복지 창조’와 ‘주폭척결’ 및 ‘선진교통문화 정착’등 충북경찰의 현안활동과 부임후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제천경찰의 활동사항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부임 후 3개월간 서민을 괴롭히는 주폭을 9명 검거해 구속하고, 절도등 5대 범죄발생률은 20% 감소하고, 절도범 검거율은 67% 증가했다고 치안정책 추진사항에 대해 결과를 밝혔다.
연 서장은 “치안고객인 주민이 원하는 경찰활동을 펼치기 위해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의 대표자인 시의원들의 격려와 질책이야 말로 주민을 위하는 길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제천/조태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