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11층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대전자생한방병원 임직원 및 대전자생봉사단원 25여 명이 참여해 정성 들여 김장김치를 담갔다.
2012년부터 매년 대전자생한방병원은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만든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봉사자들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체온 측정,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김장을 진행했다.
이날 마련된 김장김치 100여 포기는 서구 월평1동 주민센터와 아동복지시설인 다음세대 지역아동센터에 기탁됐다. 전달된 김치는 각 주민•아동센터를 통해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보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