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이웃 사랑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62일간 시 전역에서 진행된다.
캠페인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고자 기존 시청 사회복지과와 면·동 주민센터를 통한 성금 입금 외에도 ARS(060-700-0130)기부, QR코드 및 인터넷 URL 링크 등을 활용한 온라인 기부 등 언택트 방식의 모금도 병행해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원활한 모금을 위해 시 곳곳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시청과 면·동 주민센터에 모금함과 지로용지를 비치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장려할 계획이다.
모금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계룡시로 다시 배분되며 배분된 자금은 긴급지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어려운 이웃 지원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사용된다.
최홍묵 시장은 “추운 겨울, 소중한 성금 모금으로 모두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나눔을 통한 사회백신이 침체된 지역사회에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9일 계룡시청을 방문해 나눔캠페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월동난방비 1200만원을 전달했다. 이 날 기탁된 난방비는 계룡시 취약계층 60세대에 배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