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촉식 버튼을 눌러야만 하는 기존 엘리베이터와 달리 허공에서도 손가락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센서로 엘리베이터 이용이 가능해져 코로나19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전망이다.
또 이번에 시청역 엘리베이터 3대에 설치되는 비접촉 버튼은 점자인식을 위해 엘리베이터 버튼을 터치해야만 하는 장애인과 신기술 적응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자외선 살균장치가 추가된 버튼이어서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배정덕 기계환경팀장은 “앞으로도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한 신기술을 적극 적용하고, 지역 스타트업 기업과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