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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두 번째 대전드림타운 2024년 3월 입주 목표로 ‘신탄진다가온’착공

29일 기공식 개최... 지하 4층·지상 20층, 237호 규모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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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1.29 17:36
  • 기자명 By. 김민정 기자
대전시는 29일 대덕구 신탄진행정복지센터 부지에서 민선 7기 대표공약사업인 대전드림타운 3000호 건립사업의 두 번째 사업인‘신탄진 다가온’기공식을 개최했다.(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29일 대덕구 신탄진행정복지센터 부지에서 민선 7기 대표공약사업인 대전드림타운 3000호 건립사업의 두 번째 사업인‘신탄진 다가온’기공식을 개최했다.(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청년, 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대전드림타운인 ‘신탄진다가온’이 2024년 3월 입주를 목표로 착공이 시작됐다.

대전시는 29일 대덕구 신탄진행정복지센터 부지에서 민선 7기 대표공약사업인 대전드림타운 3000호 건립사업의 두 번째 사업인‘신탄진 다가온’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에는 허태정 시장, 권중순 시의회 의장, 박영순 대덕구 국회의원, 박정현 대덕구청장, 김재혁 대전도시공사 사장, 시의원, 구의원, 신탄진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 주민협의체위원장, 청년대표 등 내빈 포함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해 착공을 축하했다.

지난 5월, 유성 구암다가온 기공식에 이어 두 번째로 착공한 신탄진다가온은 237호 규모로 조성되며, 청년·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이 2024년 3월부터 입주하게 된다.

신탄진다가온은 기존 신탄진동행정복지센터를 철거하고 같은 위치에 지하 4층·지상 20층, 연면적 2만5299㎡ 규모로 건립된다.

지하층은 주차장, 1층에는 도시재생창업지원시설·근생상가, 2층은 행정복지센터·다목적강당, 3층 일부 경로당시설이 들어서며, 나머지 20층까지 임대주택으로 조성된다.

주택은 입주자의 편의와 주거 취약계층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하고 넓은 평형대(21㎡·26㎡·29㎡·36㎡·44㎡, 54㎡)와 시세 대비 60~80%의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품질·친환경 자재 사용을 통한 고급화로 누구나 거주를 희망하는 새로운 개념의 공공임대주택을 조성하겠다는 것이 시의 구상이다.

허태정 시장은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인한 청년·신혼 부부의 주거문제는 이제 비혼, 저출산, 인구감소 등으로 이어져 한 계층의 어려움이 아닌 사회 전반의 문제로 파급되고 있어 그 어느 때 보다도 공공분야의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정적인 주거는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하는데 가장 중요한 선결과제로 청년과 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이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질 좋은 보금자리를 저렴하게 공급해 나가는 데 시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대전드림타운 다가온에 대한 청년층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5월부터 중구 선화동(대전테크노파크 2층)에 견본주택과 청년 소통 기능을 겸한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9월부터는 다가온 홈페이지(www.다가온.kr)를 개설해 온라인으로도 홍보 중이다.

시는 청년 세대의 주거, 일자리, 문화를 연계한 청년주거모델을 개발해 2025년까지 8000호, 2030년까지 1만 5000호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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