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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다른지역 확진자 접촉 감염 빈번…수도권 관련 9명

중구 모 종합병원 누적 26명…중학교·교회·건설현장 등 지역 곳곳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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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1.30 11:10
  • 기자명 By. 김민정 기자
대전시청 남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사진=김민정 기자)
대전시청 남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사진=김민정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대전시에서 다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를 접촉해 감염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30일 “29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43명 가운데 3명은 경기 파주 3944번 확진자를 접촉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말했다.

서울 확진자와 접촉한 확진자 4명, 인천과 경기 안양 확진자를 접촉한 1명이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다.

서구 거주 가족 감염으로는 초등학생 형제와 아버지, 동구 거주 30대 부부와 미취학 자녀가 확진됐다.

중구 모 종합병원은 환자·종사자 감염으로 2명 더 확진됐다. 누적 26명.

유성구 모 중학교 학생·가족 집단감염도 1명 더 추가돼 누적 24명이다.

유성구 건설 현장 근로자 연쇄 감염 관련도 1명 더 확진돼 누적 12명이다.

유성구 교회 교인·가족 집단감염은 1명이 늘어 모두 70명이다.

29일까지 최근 1주일간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322명이다.

하루 평균 46명 확진됐다.

시 관계자는 “병상 가동률은 유동성이 있는 상황으로, 충남대병원의 위중증 환자 전담 병상 25개는 모두 차 있다”고 말했다.

수도권 확진자는 5명이다.

시 방역 당국은 “건양대병원에 위중증 환자 전담 병상 3개, 충남대병원과 건양대병원에 준중증 환자 병상 23개를 설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시는 준중증 치료 병상이 확보되면 위중증 환자 병상으로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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