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대전아동단체협의회(회장 임현숙), 대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환재), 대전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송재덕),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공동으로 개최한 가운데 코라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으로 생중계되었다.
정익중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우리나라 아동정책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아동‧청소년 정책에 대해 ▲아동 청소년 직접 참여 기회 확대 ▲선제적 투자 ▲정책의 지속성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진 토론자들은 대전시 아동정책의 현황을 살펴보고, 통합적 아동정책을 위한 정부‧지자체 및 민간기관의 연대와 협력 방안에 대해 활발히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허태정 시장은 축하 영상을 통해 “그동안 우리 대전시가 돌봄공백 해소를 위해 0세전용 시립어린이집 및 시간제보육 확대 등 보육 인프라를 조성을 위해 노력하였으나, 2022년에는 보육과 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 및 아동청소년 성장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현숙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동관련 단체가 대전사회서비스원과 함께 아동을 위한 현황과 미래를 토론하는 자리는 매우 고무적이며 사회적 약자인 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지속적으로 이어나아가야겠다”고 강조했다.
유미 대표이사는 “아동은 흔히 미래의 자산이라고 한다” 며 “오늘 포럼이 대전시 아동의 생존과 안전 ․ 돌봄 그리고 교육의 보장을 위한 정책적 방향을 제시하는 내실 있는 포럼이 되길 바라며, 더불어 사회적 약자일 수 있는 아동에게 사회적 관심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