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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하나은행·대한적십자사, 대전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하는 시민 지원나서

‘사람과 동물의 아름다운 동행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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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2.01 12:28
  • 기자명 By. 김민정 기자
대전시는 1일 하나은행,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와 ‘사람과 동물의 아름다운 동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선균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회장 권한대행, 윤순기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총괄부행장, 허태정 시장(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1일 하나은행,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와 ‘사람과 동물의 아름다운 동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선균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회장 권한대행, 윤순기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총괄부행장, 허태정 시장(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대전시가 대전 동물보호센터 내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해 하나은행,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와 손을 잡았다.

시는 1일 하나은행,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와 ‘사람과 동물의 아름다운 동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태정 시장, 윤순기 하나은행 충청 영업그룹 총괄 부행장, 김선균 대전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회장 직무대행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대전 동물보호센터 내 유기동물 입양을 활성화하는데 협력하기 위해 체결했다.

하나은행은 2000만 원을 유기동물 입양자에게 사용해달라며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에 지정 기탁했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는 물품을 구매하고 유기동물 입양자에게 배부하기로 했다.

대전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시민은 사료, 간식, 패드 등 반려동물 필수품으로 구성한 5만원 상당의 강아지 선물 꾸러미 또는 고양이 선물 꾸러미를 받게 된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약 400마리의 반려동물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태정 시장은 “시의 유기동물 입양률은 2018년 18%에서 올해 현재 32%로 지속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도 유기동물 10마리 중 1마리 이상이 안락사되는 상황”이라며“시는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기동물 보호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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