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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위기극복을 위한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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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2.01 14:31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박상돈 천안시장, 위기극복을 위한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필수(사진=천안시 제공)
박상돈 천안시장, 위기극복을 위한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필수(사진=천안시 제공)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박상돈 천안시장이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과 기본방역수칙 준수를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전 직원들에게 고령층 추가접종 마무리와 방역사각지대를 발굴 및 점검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요청했다.

박 시장은 1일 직원들과의 회의에서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 이후 확진자와 중증환자 급증 등으로 정부가 지난달 29일 일상회복 2차 개편을 유보하고 4주간 특별방역대책을 발표하는 등 상황이 악화되고 있고 천안시 또한 비슷한 양상을 보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당부사항을 전했다.

현재 천안시 코로나19 상황은 종교시설, 노인 요양시설, 교육시설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으며 동시에 방역긴장감 이완 및 백신 접종효과의 빠른 감소로 산발적 감염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

이에 박 시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은 코로나19 종식을 뜻하는 것이 아니므로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기본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하게 지켜야 하며 감염 예방효과 11배, 위중증 예방효과 20배 증가시키는 추가접종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읍면동에서는 60세 이상 고령층 추가접종을 연내 반드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안내와 홍보, 예약지원, 접종편의 지원, 이상반응 관리까지 세심하게 지원해달라”고 지시했다.

또 “미접종 인원이 많은 소아와 청소년층 접종완료율 향상을 위해 아파트 게시판, 마을 방송을 통한 안내와 학교 등 교육기관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필요성 및 효과성을 집중 홍보해 접종을 적극 독려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종교시설 기반 공동생활을 하는 마을 집단감염을 교훈삼아 전 직원이 경각심을 갖고 방역사각지대를 발굴 및 점검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응에 끝까지 전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직원들에게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 철저함을 당부하고 내년 사업계획 수립 시 시민 여론을 반영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 및 현장 중심 행정이 강화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시책을 수립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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