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장은 지난 30일 충남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 개통식 이후 지역 한 식당에서 김 총리와 만나 청년층을 중심으로 지방인구 유출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데 따른 범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김 의장은 “교육과 취업 문제로 청년층의 인구 유출이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며 “수도권에 과밀화된 대학 등 교육기관의 지방 이전을 통해 풀어야 하는데, 정부가 나서지 않으면 어려운 실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인사권 독립을 앞둔 지방의회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현재 지방의회 사무과를 사무국으로 일괄 격상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김 의장은 대전시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회장,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부회장 겸 대변인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