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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강 달밤야시장’ 성료... 코로나19로 지친 마음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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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2.02 15:10
  • 기자명 By. 윤용태 기자
부여군 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이 주관한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백마강달밤야시장 시범운영이 지난달 27일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사진=부여군 제공)
부여군 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이 주관한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백마강달밤야시장 시범운영이 지난달 27일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사진=부여군 제공)
[충청신문=부여] 윤용태 기자 = 부여군은 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이하 재단)이 주관한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백마강달밤야시장 시범운영이 지난달 27일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9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 백마강달밤야시장은 회당 1000여 명 이상이 방문해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한 군민과 관광객의 기대감을 보여줬다.

백마강 달밤야시장은 3개 입구에서 콜체크인을 하고 발열체크와 손소독을 거친 후 전용 팔찌를 착용한 방문객에 한해 입장을 허용하는 등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운영됐다. 이 같은 방문객 안전 최우선 진행을 통해 운영기간 동안 코로나 지역 내 확산 등 위험요소를 미연에 차단해 위드코로나 시대에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야시장의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아울러 재단은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문화예술인과 예술 관련 종사자들이 함께 하는 야시장을 만들어 공동체를 강조했다. 매대운영자들의 자발적 참여로 수능생 할인이벤트를 추진하고, 지역화폐 사용을 독려하는 모습을 보여 정을 나누고, 마음을 나누는 행사로 기존 야시장 모델보다 진일보했다는 평이다.

또한 지역화폐로 결제한 지역민에 한해 배달료를 재단에서 부담하는 야시장메뉴 홈서비스 프로그램도 회당 주문횟수가 20건에 달하는 등 기존 대면방식 행사와 비대면 행사를 병행하는 새 시도가 성공적으로 달성됐다.

재단 관계자는 “지난 2년 가까운 시간동안 군민과 의료진, 소상공인 등의 헌신적이고 적극적인 협조로 코로나19 위기를 잘 극복해왔다”며 “이번 운영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과 공연업계, 행사업계, 공연자, 소상공인 등 마음을 위로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첫 걸음이 된 것 같아 기쁜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어 “백마강 달밤야시장 시범운영이 ‘단계적 일상회복’의 신호탄이 됐으면 한다”며 “준비를 잘 해서 내년에는 지역 소상공인 및 지역민들과 함께 하는 공동체를 위한 백마강달밤야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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