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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제16회 1사1촌 및 봉사대상’ 대상에 김영도 한전 보은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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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2.03 15:38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충청신문 '제16회 1사 1촌 및 봉사대상' 수상자들이 3일 열린 시상식에서 김충헌 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정화 기자)
충청신문 '제16회 1사 1촌 및 봉사대상' 수상자들이 3일 열린 시상식에서 김충헌 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정화 기자)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농촌 활성화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충청신문이 주최한 ‘제16회 1사1촌 및 봉사대상’에서 김영도 한국전력공사 보은지사장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치러지는데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사회 온정 확산 ‘불씨’로써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3일 충청신문에서 열린 시상식은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본사 임직원과 수상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채 열렸다.

행사는 본사 김충헌 사장의 인사말과 시상,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상자들은 다수의 기관과 개인이 추천한 후보 중 외부 인사가 참여하는 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됐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어려운 이웃에게 사회 온정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어서 수상자들의 선행이 더 빛을 발했다.

대상을 받은 김영도 지사장은 노인 사회복지시설 및 독거노인 무료급식소 등을 정기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저소득 다문화가정을 찾아 안정적인 정착을 도운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지사장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는데 분에 넘치는 상을 받았다”면서 “한전 보은지사가 나름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왔지만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별상인 대전시장상은 하모니봉사단 박미숙 단장이, 대전시의회 의장상은 노란울타리 가족봉사단 공지희 단장이 받았다.

세종시장상에는 세종맘카페 정연숙 대표가, 충남도지사상은 한솔제지 장항공장 오세안 총무과장이 수상했다.

이날 김충헌 본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로 인해 회사에서 조촐하게 행사를 치르게 돼 송구스럽다”며 “사회 각지에서 선행을 몸소 실천하는 여러분들이 각박한 사회를 온기로 채우고 있다”면서 감사함을 표시했다.

그러면서 “충청신문도 그늘진 사회 구석 구석에 볕이 들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오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제까지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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