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업기술원은 6일 친환경농업연구센터에서 ‘제3차 충남친환경농업발전협의회’를 열고,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한 신기술 개발 및 보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도내 친환경농업 인증면적은 2018년 5125㏊에서 지난해 5168㏊, 농가 수는 4132호에서 4311호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 더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주제발표에 나선 윤여욱 농업연구사는 농업부분 온실가스 감축정책에 따른 농업부산물 재활용, 저탄소 농법 등 지속가능한 농업실현과 연구방향을 제시했다.
윤 연구사는 “농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은 저탄소 농업기술을 도입해 감축하는 방식”이라며 “농업부문 탄소중립 연구개발은 충분히 실현 가능하고, 다음 세대를 위한 필수적인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주정일 친환경농업연구센터장은 내년 업무계획을 발표하면서 친환경농업 관련 신기술 개발·보급을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약속했다.
주 센터장은 “농업분야 탄소중립을 위한 농산부산물 재활용, 환경친화적 작물보호 신기술 개발 보급을 확대하겠다”며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 전문가 양성, 친환경농업 관련기관 네트워크 구축 등 친환경농업 확산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