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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보다 몸관리'... 코로나19가 새해계획도 바꿨다

해외여행 하순위로 밀리고, 몸관리가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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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2.13 11:41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자료제공=잡코리아)
(자료제공=잡코리아)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새해에는 해외여행보다 몸 관리 할 것."

코로나19가 성인남녀의 새해 계획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새해 계획 순위 상위권에 랭크되던 '해외여행'이 하위권에 머물렀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이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예측 때문에 아예 계획조차 세우지 않은 이들이 많았다.

잡코리아가 최근 20세 이상 성인남녀 801명을 대상으로 ‘2022년 새해 계획 수립 여부’를 주제로 설문을 실시했다.

조사결과, 내년도 계획을 세웠는지 질문에 10명 중 6명에 해당하는 67.9%가 새해 계획을 세웠다고 답했고, 1명당 평균 7개의 계획을 세운 것으로 집계됐다.

성인남녀가 내년에 꼭 이루고 싶은 계획(복수응답)은 다이어트 등 자신의 몸 관리 계획이 응답률 58.5% 가장 높게 선택됐다. 근소한 차이로 외국어 공부 및 자격증 취득 등 자기계발(57.5%)과 취업·이직(50.7%)이 이루고 싶은 새해 계획 2위와 3위에 올랐다.

이 외에도 저축·마이너스 통장 상환(48.0%), 연애·결혼(25.9%), 투잡·N잡으로 부수입 창출(10.8%), 해외여행(9.6%), 금연·금주(4.2%) 순으로 이루고 싶은 새해 계획을 꼽았다.

한편 지난해 동일 조사에서는 성인남녀가 이루고 싶은 새해 계획 1위와 2위에 '취업 및 이직'과 '국내외여행'이 올랐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감염자수가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본인 의지만으로 이룰 수 없는 계획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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