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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측량설계반 운영 3억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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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01.08 19:32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예산군은 8일부터 2월 28일까지 군청, 읍·면 토목직 공무원으로 5개반 37명의 합동조사측량설계반을 편성 운영키로 하여 용역설계비 3억 여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편성된 합동 설계반의 주요사업 추진 내용은 도로, 기반조성, 도시개발, 지역개발분야 등 총 276건에 총사업비 73억원의 사업비를 조사, 측량과 설계 등 발주에 필요한 준비를 완료하여 해빙과 동시에 공사를 착공, 상반기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군은 합동작업을 실시해 측량기기사용방법, 설계프로그램 운용방법 등을 신규 토목직 공무원에게 교육을 병행 실시하여 기술직 공무원 자질향상은 물론 완벽한 설계로 부실공사를 사전 예방하여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설계완료 전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내용을 공개하여 주민의견을 적극수렴 설계에 반영하고, 기술직 공무원의 철저한 감독과 명예 감독관의 공사감독으로 부실공사를 사전에 예방하여 신뢰받는 건설행정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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