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rich 대한민국, Green-Best증평이’ 주도증평군이 ‘2011 도시대상 녹색도시부문 국무총리상 및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2년 연속 우수단체 선정에 이어 ‘제3회 생생(生生) 도시’ 공모에서 종합부문 전국 2위를 차지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사진)
이번 생생도시 공모에서 증평군의 수상은 충북 도내 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한 것으로 수상결과에 따라 군은 대통령 직속 녹색성장위원회로부터 생생도시 지정서와 함께 종합부문 우수단체 현판을 수여 받았다.
군에 따르면 10일 대전통계교육원에서 개최된 2011 생생도시 경연대회에서 홍성열 군수가 발표자로 나서 “Ecorich 대한민국, Green-Best증평이 만들어갑니다”라는 주제로 지난 1년간 군이 추진한 녹생성장 시책을 발표했다.
특히 이번 발표에서 군은 △태양광 보급과 LED확산 △생태하천 복원과 물순환 △보강천과 삼기천 중심의 블루루트(Blue-Route), 태양광 산업 중심의 레드루트(Red-Route), 녹색 숲과 녹색농업 중심의 그린루트(Green-Route)등 청·홍·녹 삼색벨트 구축 △민·산·학·관·군이 함께하는 5위 1체형 녹색시민 운동 사례를 소개해 평가단으로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홍성열 군수는 “2011 생생도시 지정으로 대한민국의 녹색심장인 증평군을 전국에 다시 한 번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증평군이 대한민국 녹색성장 모델도시로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최돈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