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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충북도단재교육상 수상자 선정

청산초 김세중 교장·前 달천초 이찬재 교장·신흥학원 민경재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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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12.19 18:00
  • 기자명 By. 오효진 기자
▲ (왼쪽부터)김세중 교장, 이찬재 교장, 민경재 이사장.

충북도교육청은 제28회 충북도단재교육상 사도부문 수상자로 청산초등학교 김세중 교장(61)을, 학술부문 수상자로 前 달천초등학교 이찬재 교장(63), 공로부문 수상자로 신흥학원 민경재 이사장(63)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도부문 수상자 김세중 교장은 청산초에 근무하며 ‘청산에 살리라’ 이름의 지역화 교육과정 운영으로 지역 주민과 학부모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8시까지 밤에도 열리는 도서관을 운영해 주민의 문화생활 향상 및 농촌 학생들의 실력향상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배드민턴 4코트의 체육관시설 청산관 신축, 도서관리모델링 외 8건의 시설 신축 및 개축함으로써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했고, 학부모 평생교육을 위해 지면을 통한 학부모 인성교육을 실천과 전통음식 바로 알기 교육과 효행실천을 통한 인성교육으로 학생들의 바른 심성을 길러주었으며 스승존경 풍토를 몸소 실천해 후배 교사들의 귀감이 돼 온 점을 인정받아 사도부분 수상자로 선정됐다.

학술부문 수상자 이찬재 前 달천초등학교 교장은 새교육 공동체위원회 교육정책리포터,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로부터 정책자문단으로 활동, 사이버현장교원자문팀 자문위원, 한국교총 제1기 사이버대책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학교현장의 의견을 제시하는 등 교육관련단체 리포터와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또한 새교육공동체위원회 가작 입상, 한국청소년연맹 청소년지도자 논문 현상 모집에서 입선으로 수상하였고, 한국중원지역발전학회 사무국장으로 학회지 4집 발간, ‘수자원개발과정과 전망’논문 발표, 교육칼럼집 ‘박달산에서 달래 강까지’발간하는 등 저술활동도 활발하게 했다. 또한 지역 언론을 통해 교육, 사회 관련 칼럼을 다수 게재해 교원의 긍지를 심는데 기여한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공로부문 수상자 신흥학원 민경재 이사장은 지난 1998년 중국의 상해 호동외국어고등학교와의 자매결연을 통한 상호교류와 교육 국제화에 기여했고, 2005년 민간 기업인 (주) 부영의 후원을 받아 기숙사를 유치하고 학생들의 면학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으며 한국수출입은행과 1사 1교 결연을 추진해 2억 5000만원의 교육기금 마련으로 교과 학습자료 개발과 교육기자재 확충, 방과 후 특별지도 및 교사 연수 등을 해 교육의 질적 효과를 확대시켰다.

또한 교내 골프 부를 창단해 학교체육 활성화에 기여했고, 학원의 비수익용 임야를 개발해 법인이 유지 경영하는 법인전입금 효율화에 큰 기여했으며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신관 및 본관 리모델링 공사, 우수 신입생을 위한 법인장학금 지급과 지역 우수중학생의 학력 증진을 위한 중학생 학력겨루기 대회를 지원하는 등 인재육성을 위한 다양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충북도단재교육상은 역사학자, 언론인, 독립운동가로 활동했던 단재 신채호 선생의 높은 뜻을 기리고 충북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인사들에게 주는 상으로 올해가 스물여덟 번째이며, 시상식은 오는 27일 충북교육청 화합 관에서 열린다.

청주/오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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