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정연철 국회의원 후보가 제천단양 공약사항을 발표했다.
정연철 후보는 22일 오전 10시30분께 제천시청 브리핑룸에 기자회견을 갖고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갈 제천단양 핵심정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첫째 “제천시청을 동명초등학교 자리로 이전하겠다”며 “현재 시청은 주민들의 접근성이 떨어져 제천시민이 불편을 겪고 있다. 현 청사를 매각해 확보되는 재원으로 비용을 충당하고 현재의 자리에는 바이오 기업이나 연구소를 유치하겠다”고 현 시청이전의 타당성을 밝혔다. 둘째 “소기업 전용공단 조성으로 일자리 1만개를 창출하겠다”, 셋째”농산물 유통공사를 설립해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겠다”, 넷째”기존 재래시장을 주상복합시장으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단양공약사항을 발표했다.
첫째 “단양에 관광특구 카지노를 유치하겠다”며 “강원도에 폐광지역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만들어 진것처럼 단양지역 석회 및 폐광지역 개발지원에관한 법안을 발의해 카지노 유치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둘째 “도담삼봉에 수상 수변 테마파크를 조성하겠다”, 셋째 “석회피해 주민 보상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제천/조태현기자 whxogus32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