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공무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원봉사단을 운영하기로했다.
시는 뉴-새마을운동중 살맛나는 공동체조성의 일환으로 공직자가 앞장서 나눔과 배려를 위한 자원봉사문화 확산을위해 공무원 자원봉사단을 운영키로했다.
공무원자원봉사단은 부서단위로 1개~2개의 봉사동아리를 구성해 지난달부터 오는 11월까지 9개월여 기간동안 매월1회 이상 휴일을 이용해 활동하게 된다.
봉사분야는 각종 복지시설, 독거노인 및 장애인가구 지원, 목욕봉사, 도배장판지원 등 소외계층 분야와 환경정비와 정화활동, 유원지 및 문화재 환경정리, 시가지 불법 광고물 정비 등 환경정화분야, 교통질서, 문화해설, 지역경제 살리기 활동 등 공익분야 전반이다.
지난해의 경우 812명의 공무원이 자원봉사에 참여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의식함양에 이바지 한바 있다.
한편 제천시에는 지난해 말 현재 전체 시민의 22%를 웃도는 2만 90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하고 있어 자원봉사도시로써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제천/조태현기자 whxogus32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