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평생학습센터가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강연 프로그램인 행복아카데미가 올해는 다른 모습으로 군민에게 다가간다.
평생학습센터는 매년 10회로 운영하던 행복아카데미 과정을 절반인 5회로 줄이는 대신 전국적 명성을 자랑하는 매머드급 강사를 초빙해 고농축, 고품질의 행복에너지를 전달한다.
월1회씩 문학과 소통, 교육, 건강, 문화를 각각의 주제로 해 도종환, 김미경, 이성아, 이동환, 조윤범 씨 등의 유명강사가 강단에 오른다.
먼저 오는 19일 강연은 ‘마음을 움직이는 시, 세상을 움직이는 시’를 강의 제목으로 해 도종환 시인이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꿈이 있는 아내는 늙지 않는다’로 잘 알려진 바 있고 방송가를 종횡무진하며 감성에너지 전파에 여념이 없 더블유인사이츠 대표 김미경 대표의 강연이 준비돼 있다.
또한 최근 EBS방송에 출연해 인기를 끌고있는 이성아 큐이티 부모학교 연구이사가 ‘부모란 누구인가’를 제목으로 강연이 이어지며 ‘당신의 세포가 병들어 가고 있다’의 저자이자 한국강사협회 이사이기도 한 이동환가정의학과 이동환 원장이 ‘병이 아닌데 왜 몸이 아플까’라는 제목으로 강단에 오른다.
마지막 오는 7월5일 강연은 예당아트TV 조윤범의 파워클래식을 통해 어렵게만 느껴지는 클래식을 일반인들로 하여금 재미있고 흥미롭게이해를 돕고 있는 젊은 음악가인 조윤범 씨가 맡아 피날레를 장식한다.
행사를 주관하는 문화체육과 평생학습담당은 “이번에 특별히 강사 섭외에 공을 들인 만큼 군민들에게 많은 감동과 지혜가 전달될 것”이라며 “월 1회로 열리는 단양행복아카데미에 많은 군민이 문을 두드려 행복 에너지를 충전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조태현기자 whxogus32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