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한병수)는 명암산채건강마을에서 생 한방주 체험장을 운영한다.
농기센터는 체험장 조성을 마치고 한국가양주 동아리회원 100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가졌다.
가양주는 우리의 전통 술로 살아있는 발효식품으로 쌀과 찹쌀을 주원료가 사용되며 제천의 한약재를 첨가해 몸에도 좋은 장점이 있다.
이번 체험장 조성으로 생 한방주는 지역을 대표하는 건강주로 제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제천을 알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생 한방주 체험장은 농촌체험용 가양주 체험시설로 발효실과 누룩실, 숙성실과 발효조, 가공시설 등 황토방 시설을 갖추고 한방누룩을 제조하고 이 누룩을 이용해 건강주를 빚는다.
이와 함께 10여종의 체험시설을 갖춘 한방과 산채를 주제로 산채건강마을의 생 한방주 실습장이 별도로 조성돼 현장 실습을 병행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한방음식 체험장은 술지게미를 이용한 음식 및 산채체험음식을 만들어 술과 안주로 건강음식을 만들고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장소로도 활용된다.
제천/조태현기자 whxogus32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