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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려한 풍광과 맑은 바람이 있는청풍호 자드락길

제천, 청풍호 일원 12억4천만원 투입 7개 구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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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4.12 19:14
  • 기자명 By. 조태현 기자
▲ 호수를 중심으로 각 구간마다 각종 자연목과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제천 청풍호 자드락길 조성이 완료됐다.

제천시의 아름다운 풍광을 한몸에 느끼며 걸을수있는 청풍호자드락길 조성이 완료됐다.

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친환경생활공간조성사업으로 선정돼 사업비 12억4000만원을 들여 야심차게 추진한 결과 7개 구간 58km를 조성했다.

청풍호자드락길은 내륙의 바다로 잘알려져있는 청풍호와 인접해 있는 작은 동산의 산자락을 따라 수려한 풍광과 함께 맑은 바람을 맞으며 걸을수 있도록 조성됐다.

이길은 청풍면 만남의 광장에서 시작해 청풍호 일원에 조성됐으며 안내판과 이정표 등 안내시설 3종 58점과 전망대와 음수대등 편의시설 2종 2개소, 벤치와 쉼터 휴게시설 2종 53개소, 교량과 선박을 갖추고 있다.

제1코스(작은동산길)는 청풍만남의 광장에서 능강교까지 19.7km구간으로 4시간 30분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며 제2코스(정방사)는 능강교에서 정방사까지 1.6km구간으로 50분의 소요시간이 소요된다.

제3코스(얼음골생태길)는 능강교에서 얼음골까지5.4km구간으로 4시간이 소요되며 제4코스(녹색마을길)는 능강교에서 상천민속마을까지 7.3km구간으로 3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제 5코스(옥순봉길)는 상천민속마을에서 옥순대교까지 5.2km구간으로 2시간30분의 시간이 소요되며 제6코스(괴곡성벽길)는 옥순봉쉼터에서 다불리와 지곡리를거쳐 옥순대교까지 9.9km구간으로 소요시간은 4시간이 소요된다.

마지막 제7코스(약초길)는 지곡리에서 말목장까지 8.9km구간으로 3시간 40분가량이 소요된다.

청풍호자드락길은 호수를 중심으로 각 구간마다 각종 자연목과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옛조상들이 화폭이나 시로 표현한 갖가지 경치를 한눈에 느낄수 있으며 삼국시대에 쌓은 산성 성벽이의 옛터도 새삼스런 구경거리로 한몫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트레킹 코스 구간마다 화장실과 쉼터, 체험공간을 만들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제천시는 정부가 추진하는 ‘저탄소 녹색성장’정책에 부응하고 청풍호를 중심으로 잘 갖춰진 각종 관광시설에 이번 ‘청풍호 자드락길’을 조성함으로 중부내륙의 최고의 품격도시로 비상을 꿈꾸며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로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천/조태현기자 whxogus328@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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