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제천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위원장 염재만)가 2012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제천시의회 예결위가 의결한 제천시 금년도 총예산은 4835억3038원으로 2012년 본예산 4601억6300만원 보다 233억6700만원 증가한 금액이다.

예결위가 삭감한 규모는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이정임)가 13건에 2억6813만원이며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신철성)는 4건에 9500만원이다.

예결위 삭감내역은 민간보조금 중 뉴-새마을기념탑 건립비 3000만원과 새마을 단체지원비가 3건에 걸쳐 모두 6070만원,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 국제교류 예산 2090만원, 청풍호 자드락길 걷기 행사 지원 예산 5000만원은 2000만원이 감액됐고 수산면 능강리의 제2자연휴양림 타당성조사 용역비 5000만원 삭감 등이다.

또한 제천시 장기발전종합계획 수립용역 4억5000만원과 비봉산 활공장 전기모노레일 설치(부족분) 5억8000만원, 박달재 자연휴양림 시설비 7억원, 뉴-새마을운동 시범마을가꾸기사업 1억7000만원은 집행부 원안대로 모두 통과됐다.

이날 예결위를 통과한 2012년 제1회 추경 예산안은 23일 오전11시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의결된다.

제천/조태현기자 whxogus32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