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축제장 견학 통해 안목 넓힌다

제천 공무원, 국책사업·지역축제 벤치마킹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2.04.30 18:47
  • 기자명 By. 김학모 기자

제천시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4대강정비사업 현장 및 각 시,군 축제장 견학을 통해 국책사업의 이해와 지역축제 벤치마킹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안목을 넓히는 계기로 삼았다.

4대강 정비사업은 한강과 낙동강, 금강, 영산강을 대상으로 지난 20 08년 하반기부터 2012년까지 모두 14조 원을 투자해 노후제방 보강과 하천생태계복원, 중소규모 댐 및 홍수 조절지 건설, 하천주변 자전거길 조성, 친환경 보설치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한국형 녹색 뉴딜사업이다.

또한 여주 도자기축제는 생활도자기 판매를 통해 실질적 소득창출로 이어지면서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축제로 벤처마킹의 장이 됐다.

견학에 참여했던 직원들은 “말로만 듣던 4대강 사업현장을 직접 보니 한강이 새롭게 태어난 느낌이다”며 “수려한 경관 디자인과 아름다운 수변 공간 조성으로 새로운 명소가 돼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여주 도자기축제는 생활도자기 판매를 통한 실질적인 소득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몫을 차지한다는것에 많은 느낌을 받았다”며 “추후 제천에서 추진하는 모든 축제에 이같은 아이템을 적극 활용해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견학에 대해 최명현 제천시장은 “공직자들이 먼저 4대강 사업 현장을 직접 보고 느낌으로써 국책사업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타 지역축제를 둘러보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4대강 정비사업의 16개 보(洑) 중 가장 디자인이 아름다운 여주의 이포보와 강천보를 견학하고 지역의 대표축제인 여주 도자기 축제장을 둘러보며 제천시에 활용할수있는 것이 있는가 고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모든 제천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이 같은 벤치마킹을 진행할것이며 이를 통해 안목을 넓히고 지식을 겸비해 제천의 미래 건설에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음성/김학모기자 kimhm1295@dailycc.net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