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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대규모 일본인 관광객 반긴다

청풍호반 여행상품 1만5천명 유치… 한방치료·휴양관광 등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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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5.01 19:35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올해와 내년, 대규모 일본인 관광객들이 제천을 방문한다.

제천시는 외국인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방면의 관광 홍보에 만전을 기해 왔으며 이번 청풍호반을 찾는 여행상품유치는 청풍리조트와 서울의 이 코리아여행사(E KOREA ST ATION), 일본 JTB여행사와 함께 이뤄낸 결과다.

이번 여행상품은 지난달 1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1년동안 일본인 관광객 1만5000여명이 제천 청풍리조트를 방문해 숙박과 함께 식사를 마친 후 청풍문화재단지를 방문하고 지방으로 이동하는 기획상품이다.

여행 주관사인 이 코리아는 방문코스 사전답사를 위해 관계자 및 가이드 등 54명을 파견해 지난 3월24일 청풍리조트에서 하루를 묵으며 실제 투어코스를 경험하는 일정을 가졌다.

이어 지난달 25일, 4월분 방문인원 1500명이 다녀가 일본 관광객 유치가 가시화 되고 있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 상품판매를 통해 숙박비와 음식값, 입장료, 농특산품 판매, 스파시설 이용료 등 직접효과 10억여 원과 제천이미지 홍보 등 간접적 효과를 포함 약 21억여 원의 경제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정 된다’고 밝혔다.

시는 이 상품 유치를 위해 청북도의 외국인 인바운드 인센티브(1인당1만원)를 적극 활용했고 문화재단지 입장료 감면과 관광 해설사 배치, 홍보물제작 배부 등을 통해 이 투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일본은 지난해 320만6000명이 한국을 방문해 방한 관광객수 1위의 실적을 나타내고 있으며 제천시가 강점을 가지고 있는 한방 웰빙음식과 한방치료, 휴양관광 등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한 일본의 앤화 가치가 높아 여행단가도 맞출 수 있다는 잇점이 있어 제천시가 노력한다면 앞으로도 일본인 관광객 유치는 상당한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따라서 제천시는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일본 중요 언론 및 여행사 초청 팸 투어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고 시급한 숙박시설 확보 대책과 인센티브 지원 등 종합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더불어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통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동을 추진할 예정으로 있어 일본인 관광객 유치는 물론 다른 나라의 관광객 유치에도 청신호가 되고 있다.

제천/조경현기자 jgh1554@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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