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현 제천시장이 간부공무원 10여명과 함께 사랑의 점심나누기 짜장면 봉사에 앞치마를 둘렀다.
최 시장 일행은 지난 16일 영천동에 있는 제천지역자활센터에서 열린 사랑의 점심나누기 행사에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2시까지 참석해 짜장면을 만드는 과정부터 급식까지 봉사에 나섰다.
이날 짜장면 봉사에는 생활형편이 어려운 인근 이웃과 어르신 등 300여명이 다녀갔다.
한편 사랑의 점심나누기 행사는 하나웨딩홀을 운영하는 조국현 내외와 고정 봉사자를 중심으로 사회 각계각층의 인사가 참여해 매주 1회씩 열리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봉사자들과 짜장면을 받아든 사람들 모두의 얼굴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웃음이 가시지 않은 뜻 깊은 날이었다.
제천/조경현기자 jgh155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