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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13년 예산확보에 총력

최명현 시장 회의장에서 강력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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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5.20 18:34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최명현 제천시장이 2013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 하라고 강력 주문했다.

최 시장은 지난 18일 오후2시 개최된 2013 정부 예산 확보 활동상황 보고회에서 참석한 간부 공무원들에게 특단의 조치를 강구할 것을 강력하게 주문했다.

지방자치시대에 들어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지역발전을 위해 정부예산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과거 경제기반이었던 태백권 석탄산업의 쇠퇴와 시멘트산업의 사양을 맞아 어려운 시점에 제천시 역시 국ㆍ도비 확보에 진력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이다.

지역세의 위축과 더불어 감소하던 인구가 최근 민선5기 들어 증가세로 돌아선 주변 환경을 고려할 때 어느 때 보다 정부예산 확보를 통한 지역발전의 가속화가 필요한 시기다.

제천시는 2013년도 확보 목표를 80개 사업 4,585억 원으로 설정하고 연초부터 발 빠르게 대처하여 오고 있으며 충청북도에서 중앙부처로 예산신청 시기에 맞춰 추진상황을 점검해 왔다.

최 시장은 매주 수요일을 예산확보의 날로 정하고 중앙부처와 충청북도를 돌아가며 방문해 관련부처장 및 담당자를 직접 만나 사업의 중요성을 피력하는 등 제천시의 2013년 각종 예산확보에 노력하여 왔다.

김황식 국무총리와 권도엽 국토해양부장관에게 직접 동서고속도로 조기 개통을 위한 1,000억 원과 국지도 82호선 선형 개량사업 60억 원 등의 지원을 건의하였으며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에게 교육문화센터와 한국가요사 기념관, 장애인체육관, 의림지 수리 공원 등의 주요사업에 대한 지원을 수차례 건의한 바 있다. 또한 기획재정부 차관과 행정안전부 차관, 환경부 차관과 면담을 통하여 삼한의 초록길 사업 등의 선정 협조를 당부한 바 있다.

특히 최시장은 행사 참여를 위해 제천을 찾는 각 부처장들과 행사 중 틈새 시간을 이용해 예산 건의를 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있다.

이같은 최시장의 적극적인 노력에 김황식 국무총리와 이시종 충청북도지사가 제천시에서 건의하는 예산확보 행보에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있다.

한편 고세웅부시장을 비롯한 국장단과 실과사업소장 등 간부 공무원들도 중앙의 관련부처 방문과 전화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반복적이고 집중적인 예산확보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최 시장은 이날 보고회장에서 “예산확보를 위해 야간은 물론 주말도 반납하고 열심히 움직이는것은 알고 있으나 우리 시는 정부예산 확보가 절실하고 중요한 만큼 더욱 분발해야 한다”며 “일부 실'과의 경우 부서장의 미온적 태도가 걱정된다는 시민 여론도 일고있다"며 각성을 촉구했다.

또 “예산 확보 결과를 향후 인사 운용에 반영할 계획이다"며 “정부예산 확보에 나부터 앞장서 뛸 테니 간부공무원 모두가 2013년 예산확보에 온 몸을 던져 달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지금까지 실시해 오던 ‘매주 수요일 정부예산 확보의 날’을 더욱 활성화 해 나가기로 했다.

제천/조경현기자 jgh1554@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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