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봉양읍기관단체협의회(회장 신영하)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문홍식)는 불의의 사고로 자녀를 잃은 가정을 방문하여 성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 두 가구는 지난13일 봉양읍 굴탄교 인근 물에서 고기를 잡다 익사한 초등학생들의 가정으로 봉양읍 직능기관단체에서 십시일반 모은 위로금 120만원을 2가구에 각각 60만원씩 전달했다.
불의의 사고로 자녀를 잃은 황모씨는 봉양읍 새마을 지도자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으며 김모씨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생활이 매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어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제천/조경현기자 jgh155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