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금마면 자동차 부품 공장 화재

2억5천만원 피해 발생

2012-08-07     남원근 기자
▲ 홍성소방서 소방차들이 긴급 출동한 모습. 사진제보= 미래로택시 김성수

지난 6일 저녁 7시 30분 경 홍성군 금마면 죽림리의 한 자동차 부품 공장 원단 창고에서 불이 나 약 2억5000여 만 원의 큰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공장 직원들은 당시 작업 중이었으나 신속한 대피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홍성소방서 소방차 15대와 금마의용소방대원 30여 명이 총출동해 5시간만인 저녁 11시 30분에 간신히 완전 진압됐다. 홍성소방서 관계자는 “창고에 쌓인 부직포 원단이 워낙 불이 안 꺼지는 물질이라 진화에 애를 먹었다”며 “폭염 속에서도 소방대원들과 금마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적 노력 덕에 주변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홍성/남원근기자 nwk@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