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선풍기 받으세요”

2012-08-19     오효진 기자

청원군 강외면의 한 주민자치프로그램 관계자들이 지속된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선풍기’를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17일 강외면 주민자치프로그램 민화반(회장 원용숙)은 지난달 개최된 ‘제2회 시원한 바람 민화 부채전시회’의 수익금으로 ‘사랑의 선풍기’를 구입해 관내 경로당 10곳에 각각 전달했다.

원용숙 회장은 “지속된 폭염으로 고생하시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선풍기를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사랑의 선풍기’나눔 행사를 계기로 이웃돕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