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흐름 중교로 조성’역량 집결

중구, 도심활성화 사업 정책세미나 개최

2012-08-23     박희석 기자

대전 중구는 22일 중구문화원 뿌리홀에서 ‘문화흐름 중교로 조성사업’과 관련해 박용갑 중구청장, 이창기 중구포럼 수석대표, 강호계 공동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세미나에서 김영모 중구포럼 이사는 ‘중구 도심활성화 사업에 관한 포럼, 문화흐름 중교로 사업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사업의 성공요소는 구역별 특성화 전략이란 의견을 제시하고 그 전략으로 중구 구도심 활성화의 중심축이 될 수 있는 핵심 컨텐츠 개발, 경제 유발효과를 위한 마케팅 요소의 조화, 고객편의와 효용성의 지향으로 시민 및 고객 중심의 사업적 접근을 강조했다.

또 대전발전연구원 이형복 박사, 중부대 양우창 교수, 으능정이 상인연합회 이진화 회장,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박인종 본부장, 김영모 중구포럼 이사의 초청 토론과 세미나에 참석한 주민과 상인들의 중교로 조성사업에 대한 의견 발표로 진행됐다.

주요 토론 내용은, 중구가 원도심 활성화사업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문화흐름 중교로 조성사업’에 대한 추진 목적과 기술적 타당성의 심도 있는 검토, 중구의 대표명소로 거듭나는 문화흐름 중교로가 탄생할 수 있도록 보다 효율적이고 경제적 타당성이 담보될 수 있는 방안확보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박용갑 청장은 “문화흐름 중교로 조성사업은 원도심 활성화의 큰 축이 되는 대규모 사업이기 때문에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가 되도록 훌륭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는 세미나를 기대한다”라며 특히 “직접적인 영향이 있는 사업지 주변 상인분들의 다양한 의견 개진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희석기자 news2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