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민속생활목공예 체험지도사 양성 추진

2012-08-29     최돈형 기자

증평군과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추진위원회에서는 민속생활목공예 체험지도사를 양성하기로 하고 9월 5일까지 참가 대상 25명을 모집 한다.

이번 민속생활목공예 체험지도사 양성 과정은 충북도 평생교육진흥원에서 실시한 2012 시군 평생교육 실천역량 강화 공모에서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증평군은 총 75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추진위원회와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증평군과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추진위원회는 민속생활목공예 체험지도사 양성과정(기초과정)을 통해 민속생활목공예체험 지도분야에 관심 있는 50~60대를 전문인력으로 양성해 전문 또는 보조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군은 오는 12월까지 16주 32시간 동안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서 수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참가자들은 목공예 전문가로부터 목재의 이해, 민속 및 생활 목공예 조립체험, 조각체험, 모의 수업 및 지도 실습 교육을 받게 된다.

군은 올해 기초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내년에 심화과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심화과정까지 이수한 교육생은 민속생활목공예 체험 지도강사 및 보조강사로 활용할 계획이다.

증평/최돈형기자 cjvs030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