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임직원 농촌일손 돕기

주말 이용 부여지역 태풍 피해복구 구슬땀

2012-09-09     천세두 기자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임승한)는 태풍 피해복구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여읍 저석리 지역을 찾아 지난 7~8일 양일간 주말을 이용해 구슬땀을 흘리며 노사가 참여하는 농업·농촌을 현장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진 농협중앙회 임직원과 농협노조원들이 피해 농가를 돕고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농협중앙회 직원들을 이끌고 봉사활동에 나선 한기린 농협중앙회 노무협력단장은 부여군 일대 하우스 피해지역에서 하우스 철거와 폐비닐 수거작업을 하며 한해 농사가 물거품이 된 농촌을 바라보며 “직접 현장에서 느끼는 농민들의 고충과 어려움을 함께한 봉사단 모두가 한마음으로 깨달음을 안도 돌아가 농촌과 농업인을 위해 일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노사가 하나 되어 농촌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친 고주영 농협노조 중앙본부장과 노조간부들은 “농업·농촌의 어려운 현실 앞에서는 노사가 한마음으로 대처하여 농민과 농촌을 위해 존재하는 농협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하며 “태풍피해로 큰 아품을 겪은 농민들의 상처가 빨리 치유되어 농촌에 다시 활기가 넘처 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천세두기자 sedu103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