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단풍가요제 진출자 가려져

본선 진출자 서울·부산 등 전국서 370명 참가

2012-09-10     김석쇠 기자

제17회 속리산단풍가요제 본선 진출자를 가리기 위해 지난 8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예선전을 실시했다.

이날 예선에는 전국에서 370명이 참여해 뛰어난 노래실력과 장기를 마음껏 뽐내며 속리산단풍가요제 본선에 진출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쳐, 9팀이 선정됐다.

본선진출팀은 남자 3명, 여자 5명, 그룹 1팀으로 지역별로는 서울 2팀, 대구, 광주, 부산, 창원, 원주, 제천, 천안에서 각 1팀씩 전국의 참가자들이 뽑혔다.

특히 부산 출신의 혼성5인조 그룹은 창작곡으로 본선에 진출해 눈길을 끌었다.

제17회 속리산단풍가요제는 본선진출팀 9팀을 대상으로 내달 20일 오후 6시 속리산 잔디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시상으로는 대상 1명(상금 700만원 및 트로피), 금상 1명(상금 300만원 및 트로피), 은상 1명(상금 200만원 및 트로피), 동상 2명(상금 각 100만원 및 트로피), 장려상 4명(상금 각 50만원 및 트로피)가 각각 주어진다.

보은/김석쇠기자 ssk411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