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농업기술센터, 예초기 자가정비 교육 실시

옥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석)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용 소형 농기계인 예초기 사용이 급증하면서 안전사고 예방과 자가정비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11일과 오는 19일 특별 “예초기 자가정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장소는 농업기술센터내 “농기계안전교육장”에서 이루어지며 인원은 30명으로 당일 9시 30분까지 선착순 마감하며, 시간은 아침 9시4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이다.

교육내용은 센터 오석면 교관으로부터 ‘예초기 정비 이론교육’과 ‘안전사고 예방교육’ ‘예초기 조작 기술교육’등 예초기 기종에 한해 자세한 실습 위주의 사용법 및 자가정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중 수리가 필요한 기계 부품은 1만원 이하일 경우에는 무상, 1만원 이상일 경우에는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 때처럼 총 수리비용중 1만원을 공제해 줄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계획한 김영석 소장은 “성묘철이 되면서 예초기를 사용이 급증하고 있으나 사고예방 교육이 없어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특별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특히 초보자나 고령자분들이 많이 이용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옥천군 농업기술센터 금년 3월부터 농기계순회 수리교육을 실시해 총70회, 774명을 교육하고, 농기계 1,514대를 수리하는 등 많은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옥천/최영배기자 047301@dailycc.net